우연히 흘러나온 The least 333 sec.
열려있는 창문을 닫고 운전석 깊숙이 몸을 기댄다.
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희노애락의 감정과 함께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물결친다.
다른 음악을 들으면 그저 ‘아 좋은 노래다. 멋진 곡이다’...라는 생각 뿐인데, 333초를 들으면 ‘아 내가 직접 치고 싶다. 저기서 한 파트 맡아서 직접 연주하고 싶다. 아 나도 저 음악의 일부가 되고 싶다.’...라는 생각이 물 밑 듯이 밀려온다. 그래봤자 현실은 100초 베이직도 폭사하지만 -ㅅ-;
요즘 차에서 듣는 음악은 기타도라 곡들. 아무리 길이 막혀도 짜증나지 않는다. 아니 길이 안 막혀서 회사에 빨리 도착하면 오히려 아쉬울 정도. 가끔 베이스 드럼이랑 브레이크랑 착각해서 밟.............. 지는 않는다.‘ㅅ’;;